민주 복기왕 의원 - 15억 아파트가 서민 아파트? 그럼 난 천민인가? 서민이 되기위한 연봉을 계산해봤습니다.
일하다 인터넷에서 잠깐 뉴스를 봤는데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받는 국회의원 중 한명이 이런말을 했습니다.
“"전국 평균치, 15억 정도 아파트면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라는 인식들이 좀 있어서 15억 아파트와 청년, 신혼부부 이런 부분에 대한 정책은 건드리지 않았다".”이 문장을 보는 순간 딱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.
아래 내용들은 ChatGPT에 구구절절하게 작성하였으며, AI가 내용을 정리했습니다.(데이터는 AI의 힘을 빌렸습니다.)
“그럼 나는 뭐야? 3억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천민인가?
※ 위 문장은 제가 현실을 비판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쓴 풍자적 표현입니다. 실제 수급 제도와는 무관합니다.
아파트 시장을 아주 간단히만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.
- 전국 평균(참고): 최근 공개치 기준 ㎡당 약 600만 원대. 전용 84㎡로 단순 환산 시 대략 5억 원대로 추정.
- 서울(참고): 전용 59㎡ 평균이 10억 원대라는 보도가 이어짐. 면적이 작아도 가격은 전국 평균의 약 2배 수준.
- 경기도(참고): 최근 보도 기준 완만한 상승세가 관측.
단위(㎡당/호당), 면적(59㎡/84㎡), 발표기관·시점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말보다 숫자: 15억 아파트를 사려면 연봉이 얼마나 필요할까?
공식적으로 “15억 아파트 거주자의 평균 연봉” 통계는 없습니다. 대신 은행 심사 때 자주 쓰이는 규칙을 가정해 거꾸로 계산해 보면 체감이 분명해집니다.
계산에 쓴 가정(요약)
- DSR 40%: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 ≤ 연소득의 40%
- LTV: 집값 대비 대출비율 가정(40%·60%·70% 시나리오)
- 금리: 연 4.0%~5.0%, 상환기간 30년, 원리금균등
※ 지역·규제·개인 신용·보유 부채에 따라 실제 한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본 표는 이해를 돕기 위한 추정치입니다.
시나리오별 ‘필요 연봉’ 추정(15억 매입 가정)
| 시나리오 | 대출액(원) | 금리 가정 | 연간 상환액(원) | 필요 연봉(DSR 40% 기준) |
|---|---|---|---|---|
| LTV 40% | 600,000,000 | 4.0% ~ 5.0% | 약 34,373,901 ~ 38,651,157 | 약 86,934,753 ~ 96,627,892 |
| LTV 60% | 900,000,000 | 4.0% ~ 5.0% | 약 51,560,852 ~ 57,976,735 | 약 128,902,130 ~ 144,941,838 |
| LTV 70% | 1,050,000,000 | 4.0% ~ 5.0% | 약 60,154,327 ~ 67,639,524 | 약 150,385,818 ~ 169,098,811 |
계산식: 원리금균등상환/월 상환액 = P×i ÷ (1−(1+i)−n), i=연이율/12, n=360개월. 필요 연봉 ≈ (연간 상환액) ÷ 0.4
- 대출비율이 커질수록 요구 소득이 가파르게 뛰며, 금리 0.5%p만 올라도 체감은 확 달라집니다.
- 규제가 강할수록(허가구역·LTV·스트레스 DSR 등) 자기자본 없이는 진입이 어려워집니다.
왜 “15억=서민 아파트”가 공감을 못 받나
1) 현실감이 없다
대부분 가계는 이자와 원금만으로도 빠듯합니다. “15억이 서민형”이라 말하는 순간, 많은 사람들에겐 그 말이 다른 세상 이야기로 들립니다.
2) ‘서민’이라는 단어의 무게
서민은 숫자보다 감정을 먼저 건드리는 단어입니다. 15억이란 가격표를 붙이고 ‘서민’이라고 부르면, 3억·5억 집 한 채에 대출 갚아가는 사람들에겐 박탈감부터 올라옵니다.
3) 정책 신뢰의 문제
주거정책은 누구를 어떤 기준으로 돕는지 명확해야 합니다. 언어가 현실과 어긋나면 “정말 우리를 아는가?”라는 신뢰의 끈이 끊어집니다.
마무리
“15억 아파트=서민 아파트”라는 말은, 숫자를 들여다보면 현실과 거리가 멉니다. 위의 간단한 계산만으로도 연봉 1.3~1.6억 내외(조건에 따라 가변) 혹은 상당한 자기자본이 필요한 가격대라는 점이 드러납니다. 그러니 수도권 3억 집에 사는 우리의 삶이 ‘서민’에서 멀어진 게 아니라, ‘서민’이라는 말이 현실에서 멀어진 것 아닐까요?
※ 본문에 인용된 시장 흐름·평균값 관련 서술은 최근 공개된 지표·보도를 요약·참고한 내용이며, 발표 기관·시점·면적·단위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.
